<뉴욕 증시, 연준 성명.지표 호조에 '혼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1%, 16.74포인트 내린 1만 5503.85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01%, 0.22포인트 하락한 1685.75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7%, 9.90포인트 상승하며 3626.37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연방준비제도도 기존의 부양정책 기조를 유지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연준은 현재 경기 확장세에 대해 다소 하향된 톤을 제시했고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한편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와 지난 분기보다 성장된 1.7%를 기록했다.

주택시장 개선에 따른 민간투자 증가가 그 배경이 됐으며 이로써 하반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민간고용도 시장 전망치와 이전치를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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