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5년동안 모두 1조 8천500억여 원의 세금을 덜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체감사 결과 부당과세 및 신분상 조치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 3월까지 부당하게 덜 과세한 금액이 1조 8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또 부당하게 과세를 적용한 세금도 3,500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징계 113명, 경고 6,800여 명, 주의 1만여 명 등 모두 1만 7,015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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