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서민들을 위해 내놓은 대출상품 '새희망홀씨' 가운데 상당 부분을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까지 은행권이 지원한 새희망홀씨대출 금액 중 23% 가량이 신용등급이 우수한 1~4등급 고객에게 지원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이 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은행권을 독려하고 있지만, 강제로 독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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