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 발달과 함께 이를 활용한 광고도 부쩍 늘면서, 이를 대상으로 매체 판매를 대행하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는 온라인 미디어랩 업계 1위, 나스미디어의 정기호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2012년 매출 235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올린 나스미디어의 지난해 성적표입니다.

나스미디어는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를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디지털 방송, 옥외광고 매체 판매를 대행하는 미디어랩입니다

▶ 인터뷰 : 정기호 /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 "포털사이트 보시면 광고가 뜨지 않습니까? 그런 광고를 매체사를 대신해서 광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매체사에 따라서는 광고주에게 직접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호 대표는 광고시장이 경기에 민감하지만, 뉴미디어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정기호 /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 "뉴미디어 매체는 연평균 성장률 26% 정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2003년도에는 전체 광고 시장에서 3.9%였는데, 지난해에는 22%까지 성장했습니다."

또 정 대표는 대주주 KT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 디지털 미디어랩'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도 강점이라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정기호 /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 "(KT의) IPTV, 스카이라이프가 있고, 또 HD 방송이 있고…KT가 보유한 매체들을 통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서…"

'통합 디지털 미디어랩'을 꿈꾸는 정기호 대표의 포부는 오늘(30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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