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2분기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스마트폰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장조사업체 칸타 월드패널 콤테크가 밝혔습니다.
콤테크는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 24만명을 조사한 결과 안드로이드폰은 2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51.5%를 점유,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iOS는 42.5%로 2위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포인트가 높아지면서 안드로이드와의 격차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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