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은 AIG의 전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타 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008년 구제금융 관련 소송 재판에 버냉키 의장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버냉키 의장이 AIG 구제금융 결정에 있어 '중심적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소송에서 버냉키 의장은 매두 중요한 증언을 할 수 있는 증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AIG 지분의 12%를 보유했던 스타 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9월 당시 구제금융을 통해 정부가 AIG의 지분 79.9%를 확보하면서 주주들에게 손실이 발생했다며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