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물량 공세에 밀려
장중 한때 심리적 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19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점차 확대해 약세 흐름을 지속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건설업이 1.9%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전기전자업, 비금속광물업, 섬유의복업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통신업과 의약품, 음식료품업 등이 오름세다.
코스피 지수-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약세 흐름을 지속
코스닥 지수-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 역시 외인 매도세에 하락중
코스피 수급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사이를 오갔으나
이 시각 매수 우위로 돌아선 상태다.
반면 기관은 물량을 출회 중이며
개인은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 (1,288,000원 상승15000 -1.1%)가 낙폭을 늘려 전일 대비 1.15% 밀린 128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27,050원 상승1100 -3.9%)와
NHN (289,000원 상승12000 -4.0%)이 3% 넘게 하락중이다.
반면
현대차 (229,000원 상승3500 1.6%),
현대모비스 (266,000원 상승3500 1.3%),
기아차 (61,700원 상승500 0.8%) 등은 오름세를 유지중이며
LG화학 (288,500원 상승1500 0.5%)과
신한지주 (40,550원 상승550 1.4%) 등도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수급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D램 현물가격의 압박도 진행 중임에 따라 하락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리는 종목이 더 많다.
제약주들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 (54,100원 상승1800 3.4%)이 3% 넘게 올라 5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램시마’가 유럽의약품 판매승인을 받으면서 향후 30조원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
CJ E&M (39,450원 상승950 -2.4%), CJ그룹의 오너 이재현 회장의 개인비리에서 시작된 CJ 비자금 사건이 세무당국으로까지 확대되며 사건 무마 로비 의혹이 일며 하락
파트론 (16,050원 상승400 2.6%)과
위메이드 (49,500원 상승500 1.0%) 등이 오름세다.
씨젠 (55,900원 상승1600 -2.8%), 다음 (85,800원 상승2500 -2.8%) 등이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동서 (28,750원 상승450 -1.5%)와
GS홈쇼핑 (244,300원 상승1400 -0.6%) 등이 약세다.
특징주
<테스> - “ 실적 호전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 ”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 주가가 실적호전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7% 이상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 내외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1% 이상 상승한 것이다.
테스는 반도체 및
태양전지 관련 장비업체로서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0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근 이슈는
SK하이닉스와 38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한 바 있다.
<
태양광 관련주> - “
태양광 패널 분쟁 타결 소식에 강세”
태양광 관련주들이 중국과 EU 간
태양광 패널 분쟁이 지난 27일 타결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14.99%) 오른 2915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에너지(103130)도 이날 전날보다 14.25%(270원) 오른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신성솔라에너지(011930)와 OCI(010060)가 각각 7.17%와 2.77% 오른 1495원과 1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한화케미칼(009830)은 이날 전날보다 0.26%(50원) 내린 1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과 EU의 무역 분쟁은 EU가 지난달 초 중국산 저가
태양광 패널에 11.8%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양측은 지난 27일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출 가격을 유럽 시장 최저가로 재조정하기로 하면서 이번 분쟁은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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