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관망 속 '뒷심'>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22포인트 ( 0.02%) 오른 1만5558.83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98포인트 (0.22 %) 상승한 3613.1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40포인트 (0.08 %) 올라 1691.65로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150 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소폭 상승하는 뒷심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전문가들은 어닝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난 가운데 증시가 무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하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85.1로 집계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향후 6개월 후 경기 전망지수가 예비치 103에서 104로 높아졌고, 소비자 기대지수는 예비치 73.8에서 76.5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다음 주에 있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와 고용 지표 발표에 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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