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하락 전환
코스닥은 외인 매수에 상승세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다.
의약품, 음식료품, 기계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유통, 운송장비, 화학 등도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통신, 은행, 종이목재 등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 장마감 한시간 전 하락 전환

코스닥 지수- 코스닥 상승세

코스피 수급 )
외국인은 5일 연속 '사자'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닥 시장 수급면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호조를 보였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또 시스템LSI 부문에서는 전분기 대비 실적이 줄어든것으로 판단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던 애플로의 제품 공급이 줄어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28,250원 상승350 -1.2%),
SK하이닉스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 주가는 하락세
하지만 PC D램 공급제한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까지 가격 하락세는 이어지겠지만 급락이 아닌 완만한 하락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 0.97%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 배달이유식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시도한다고 발표로 상승

에스에프에이 (56,200원 상승2400 4.5%), 파트론 (15,800원 상승500 3.3%), 씨젠 (57,300원 상승1500 2.7%)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파라다이스 (22,950원 상승150 -0.7%), 동서 (29,000원 상승100 -0.3%)는 하락세다.



특징주

<오리온> - “ 100만원대 주가 회복 타진 ”

오리온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0만원대 주가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전날보다 4만7000원(4.94%) 뛴 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주가는 한때 101만원까지 올라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0만원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 다이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 창구 상위에 올라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법인과 스포츠토토 부문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는 평가다.


< 방산주 > - “ 국방비 15 조원 추가 투입에 급등 ”

국방부가 기존 국방비에 15조원을 늘리겠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연 이틀 급등세다.

스페코는 전일대비 215원(6.05%) 상승한 377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1.18%)과 퍼스텍(0.77%) 등도 오름세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2014~2018 국방중기계획’ 보고에서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214조5000억원의 국방비를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13~2017년 국방중기계획’에 비해 15조원 증가한 규모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와 킬체인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15조원을 넘게 반영한다는 소식에 미사일유도장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퍼스텍이 수혜여부를 놓고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해 퍼스텍 관계자는 “미사일 유도장치 부품을 생산·납품하고 있어서 시장에서 관심이 많은것 같다”면서 “하지만 단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이 있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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