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일본 총무부은 6월 근원 CPI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0.4% 상승한 100.0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를 뛰어넘는 수치인데다 상승폭도 지난 2008년 11월 1% 이후 4년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이에따라 일본에서는 장기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전기료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CPI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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