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아자동차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는 '201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상반기 매출액이 24조1,974억 원, 영업이익은 1조8,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은 3.6% 늘었지만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21.0% 감소했습니다.
이는 원화 절상, 준중형 이하 차종 비중 확대로 인한 판매 구성 악화 등이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