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과 종합유선방송국 간 재전송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위원장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월트디즈니 본사에서 벤자민 파인 글로벌 마케팅부문 사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내 방송법에는 일부 채널을 의무 재전송해야 한다는 규정 외에는 재전송에 관한 구체적인 규제 조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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