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주식형 펀드의 귀환'

'주식형 펀드의 귀환'

미국 증시가 연일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 간에 명암이 갈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최근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데 그 자금이 주식형 펀드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실 주식형 펀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수년간 인기가 없었습니다. 대신 안전한 채권형 펀드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바꿨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는 등 미국 증시에 랠리가 이어진 것인데요. 지수 수준으로만 봤을 때 금융 위기 이전인 2007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여전히 출구전략 우려가 남아있지만 이미 시장은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상승 기조는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8월부터 중소기업 세금감면

최근 우리정부는 경제민주화 법안의 하나로 중소, 중견 기업 살리기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정부도 비슷한 정책을 내놔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전날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세금 감면 등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월 매출 2만 위안 이하 소기업은 부가가치세와 영업세를 면제받게 됩니다. 중국 정부는 600만개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보고 수천만 명의 취업과 수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최근 안정적 성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통신은 마지막으로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경우 중국 정부가 더 큰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