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10선을 하회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외국인과 기관 사이에 매매 공방이 치열하다. 코스닥은 강보합세로 개인 만이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83포인트(0.14%)내린 1909.4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93포인트(0.17%)오른 544.5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 연속 '사자'를 외치며 490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 역시 200억원 상당을 사들이고 있는반면 680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92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인이 26억원, 기관이 26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과 증권이 1%대로 떨어지고 있고, 통신업과 운수창고는 0.7%가량 오름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차와 포스코는 서로 엇갈린 모습을 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들은 상승업종이 더 많다. 통신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가 1%이상 오르고 있고, 금속과 금융 등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 ICT는 베트남에 이어 중국 진출 기대감에 오늘도 상승하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유명 개인투자자인 박영옥씨의 매수 소식에 강세다.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오름세다.
VGX인터가 만능 백신 개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STX그룹주가 KDB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에 고공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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