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픈넷이 BC카드를 상대로 '카드 결제 거부행위' 중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픈넷은 "BC카드가 후원금과 회비, 수강료 등 을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는데, BC카드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며 가처분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BC카드는 "오프넷이 주장하는 결제 솔루션이 전산시스템에 과부하를 주고, 4배 이상 거래승인 비용을 발생시켰다"며 "금융기관은 특정 결제 솔루션을 의무가 아닌 자체 판단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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