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금 상환 유예와 연체이자 감면 등 지원에 나섭니다.
우리카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오는 29일부터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카드 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연체 중인 고객에게는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거나, 연체 이자 감면 등을 실시합니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은 관공서가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우리은행에 방문하면 가능합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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