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피 PBR 1배 1,900선 회복…추가 상승 가능성은?

일단 아이폰같은 경우 실적 자체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마진 자체는 좀 낮아진 측면이 있다. 애플같은 경우 시간외에도 상승하고 있는데 4%정도 상승했고 국내
전일 삼성전자가 상승한 이유에도 애플의 이같은 실적 우려감이 해소된 부분이 작용하는데 IT기업의 주가에는 긍정적일것이라고 보고있다. 하지만 아직은 IT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뷰가 현실화 될지에 대한 우려감은 조금 남아있는 상태이다. 단기적 효과일것이라고 보고있다.


2) 코스피 1,900선 견인한 경기민감주…상승 배경은?

일단 중국 철강업체의 구조조정과 일본 신일본제철에서 후반가격 상승을 15%정도로 이야기 했는데 이것이 경기민감주나 철강업종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수 있다. 금일 발표예정인 중국 HSBC PMI 제조업 지수가 있는데 블룸버그 기준으로 현재 컨센서스 48.2로 예상하고 있다. 여전히 50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고 당초 9월 추석과 10월의 연휴 등 계절적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아직까지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리커창 총리가 전체적 하반기의 뷰에 대해서 GDP성장률의 마지노선을 7%로 제시했기 때문에 이같은 점을 본다면 아직까지는 경기민감주 역시 단기적 효과일것이라고 보고있다.


3) 중국증시 2%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상승세 이어질까?

가장 중요한것은 중국과 관련된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중국의 경제전망에 대해 기대감이 생기고 있어서 이에대한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 하는지에 대해서 주목해봐야 한다. 최근 올해 들어와서는 한국의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와 고스피의 흐름이 조금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면이 없지않다. 그렇기에 한국의 애널리스트들이 하향조정을 해왔는데 중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올해 같은 경우 애널리스트들이 상향조정 할때 오히려 지수는 빠질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 아직 1,900선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지켜보기엔 펀더멘탈이 부족하다고 보고있다.

-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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