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이 경기 회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의가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인식을 조사한 결과, 경기 회복을 느낀다는 응답은 13.0%,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87.0%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판매부진이 41.5%로 가장 많았고, 수익성 악화·주문물량 감소·자금사정 악화 등 순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또 현재의 경기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에 예상했던 수준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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