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한 달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0.00포인트(0.81%)오른 1900.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1.29포인트(0.24%)오른 542.4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사자'를 외치며 1227억원 상당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서 369억원 상당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 홀로 1578억원 상당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36억원 상당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2억원 상당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 홀로 32억원 상당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2%대로 오르고 있다. 은행업도 2%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130만원 선을 회복했다. 은행업과 철강업 강세에 포스코와 신한지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업종도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가 1%대로 상승하고 있고 운송과 방송서비스는 소폭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포스코 ICT가 1003억원 규모의 사업을 계약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삼지전자LG유플러스와 LTE펨토셀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일자리 테마주들이 정부의 유럽식 시간제 일자리 늘리기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대표적인 여행주인 하나투어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 육아용품에 대한 중국 부모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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