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실적부진에도 소폭 상승..S&P500지수 '또 사상최고'>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주택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1포인트 ( 0.01%) 오른 1만5545,5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2.77포인트 (0.36 %) 오른 3600.3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3.44포인트 ( 0.20%) 오른 1695.53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 레스토랑 체인점인 맥도날드는 이날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다우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건수도 예상 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상승했지만, 주택 재고량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정국 안정 기대감과 일본 여당의 참의원 선거 대승 소식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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