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실적 부진..혼조 마감>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80포인트, 0.03% 내린 1만5543.7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3.66포인트 0.66% 하락한 3587.61로 마감됐다.

반면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72포인트, 0.16% 오른 1692.09로 마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약보합 마감했고, S&P500지수만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주요 IT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이 증시에 부담을 주었고, 그동안 이어진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이날은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금리 하한을 철폐한다는 호재도 있었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번 주도 기업들의 실적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23일에 공개되는 애플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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