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개선과 M&A호재로 상승>
뉴욕증시가 경제지표의 호조와 기업의 인수합병 호재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0.85포인트, 1.21% 오른 1만5176.08로 거래를 마쳐 하루만에 1만5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23.85포인트, 1.48% 상승한 1636.37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44.93포인트, 1.32% 오른 3445.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액지수가 전월 보다 0.6%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3개월 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고용여건이 좋아지면서 소비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주 연속 감소하는 호조를 보였는데 전 주보다 1만2000건 줄어든 33만4000건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렸고, 기업들의 재고는 예상대로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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