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해운업체의 침체로 국내 대형 해운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이 줄줄이 강등됐습니다.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SK해운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시황 침체가 장기화돼 해운업체들의 수익창출력이 약화됐고 재무적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SK해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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