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세계 증시 불안에 하락>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6.79포인트, 0.84% 하락한 1만4995.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는 올들어 첫 사흘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36.52포인트, 1.06% 떨어진 3400.4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13.60포인트, 0.84% 낮은 1612.53을 기록했다.

유럽 경제지표의 호조와 반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축소를 둘러싼 세계 증시 불안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나 최근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날 달러엔 환율은 95.16엔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수지 적자규모는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138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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