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자유화와 유럽 단일 항공시스템 구성에 반대하며 시작된 프랑스 공항 관제사들의 파업이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파리와 리옹을 비롯한 대도시 공항의 관제사들의 이틀째 파업으로 전날보다 100여편이 많은 1925편이 결항했습니다.
특히 이들 대도시 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항공편은 전체의 4분의 3이 운항 취소됐다고 프랑스 민간항공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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