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BMW 코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사상 최대 실적인 1조 7천2백여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오히려 101억 원의 적자를 냈다고 신고했다가 세무조정 결과 흑자로 드러나 법인세를 추징당했습니다.
국세청은 BMW가 영업이익을 적자로 신고한 경위와 독일 본사로부터 넘겨받은 차량 가격을 조작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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