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부품 비리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원전 도입 초기부터 심각한 '안전 불감증'에 빠졌다고 경고한 미국의 보고서가 31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안보·환경 분야 정책 연구기관인 노틸러스연구소는 '한국 핵 발전 프로그램의 안전성 업데이트 검토' 라는 제목의 대외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회사가 지난 1982년 작성한 것으로 노틸러스 연구소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지난 2010년 확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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