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지난달 재정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 재무부는 지난 5월 미국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규모는 1,38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246억 달러를 기록한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양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수가 9.1% 증가했지만 재정지출은 이보다 많은 10%가 증가해, 수지가 악화됐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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