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재정 긴축을 이유로 공영방송사인 헬레닉 방송사, ERT를 잠정 폐쇄한 조치에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연합정부가 깨질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임시 휴업조치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전부터 모든 공영 TV와 라디오 방송이 중단됐으며, 기자들을 비롯한 ERT 직원 2500명이 정리해고됐습니다.
그러나 ERT 기자들은 수도 아테네에 있는 본사 건물에 머무른 채 인터넷TV를 통해 뉴스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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