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의 쌍용차 해고노동자 임시 분향소 철거 작업을 방해한 혐의로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범행을 반복한 점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중구청이 대한문 화단 앞에 설치된 분향소 등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다른 노조원들과 함께 이를 방해한 혐의로 김 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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