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11개국 항공 관제사들이 EU 집행위원회의 항공 자유화 방침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해 유럽에서 항공 대란이 우려됩니다.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사흘 일정의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늘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관제사들이 준법 투쟁을 벌인다고 유럽항공노동자연맹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관제사 노조의 파업으로 파리와 리옹, 니스 등 프랑스 국내 공항에서 모두 18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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