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헌법재판소에서 적법성 여부를 평가받게 될 유럽중앙은행, ECB 국채매입 프로그램에 대해 독일 정부가 강력하게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독일 헌재는 현재시간 11일 독일 남부도시인 칼스루헤에서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EU법상에 규정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침해했는지, 또 EU법이 금지하고 있는 통화정책을 통해 직접 자금 지원에 해당되지 않는지를 따지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공청회는 이틀간 열리며, 헌재는 이르면 12일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