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공세에 코스피, 코스닥 양 지수가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 일중)
전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0.40포인트 상승한 1933.10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일중)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접고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매도 규모를 키워 이 시각 현재 3505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사흘 연속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도세는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됐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46억원, 195억원 상당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외국인이 287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은 66억원, 개인은 251억원 상당을 사들이며 외국인과 매매 공방전을 벌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도 내리는 종목이 대다수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에 네 달여 만에 장중 14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소폭 내려 98엔대
SK텔레콤이 2% 넘게 올라 통신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헬스케어주
셀트리온이
젬백스발(發)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GS홈쇼핑이 올해 2·4분기에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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