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현대엘리베이터의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9,156억 원으로 4% 정도 늘어났는데 영업이익은 상당히 크게 증가를 했다. 85% 정도 증가해서 493억 원이다. 당기순손실은 2,710억 원으로 상당히 대규모 발생했다.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 및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당기순이익 대규모 적자는 계열사 현대상선 지분법 손실이 반영되어서 그렇다. 현대상선의 대규모 적자에는 해운업의 대규모 적자와 현대아산의 대규모 적자가 반영되었다.
그래서 이 문제 계열사들의 적자가 지분법 손실로 계속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접근해야 할 것 같고 설사 금강산 관광과 개성관광 및 개성공단 조성사업 등의 대북사업이 재개된다고 해도 현대아산의 손실이 줄어들겠지만, 현대상선의 영업 실적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기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적이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한다고 기대하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