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기업 설비투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 2차 성장전략을 올해 가을경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정부·여당회의에서 "올해 가을 임시 국회를 '성장전략 실행 국회'로 정하고, 기업 구조 조정과 투자를 촉진시키는 산업경쟁력 강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일 성장 전략은 세제 개정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성장 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감한 설비 투자에 대해 감세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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