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예당의 최근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하락갭타스키형으로 하락추세 연속선상에 있는 패턴이다. 작년 12월, 고점을 찍은 순간에 나왔던 캔들로 마지막에 나타난 양봉이 갭을 메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는 상황이 연출됐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머리어깨 천정형이라고 해서 하락추세로 접어든 패턴이다. 거래량 이동평균선과 같이 접목해서 볼 필요가 있는데,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보면 5일 이평선이 점점 줄어드는 패턴을 볼 수 있다. 20일 이평선을 봐도 고점이 점점 낮아지는 패턴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고점이 가장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하락을 암시하는 지표로 볼 수 있겠다.
예당은 적자 기업으로 계속적으로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에 연이어 하락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스토캐스틱 지표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단기와 중기, 장기 스토캐스틱 모두 고점이 점점 낮아지는 패턴으로 가급적이면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격도와 투자심리선도 고점이 계속적으로 낮아지는 패턴이 연출됐다.
특히 20일선과의 이격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른 어떤 보조지표와는 달리 이격도 지표는 100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95 이하로 떨어지면 굉장히 침체권으로 보고 있다. 이런 부분을 봐도 예당이 현재 침체권에서 머물고 있고, 지금까지도 그 추세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또 최근에는 오너리스크까지 부각이 되면서 전혀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 앵커멘트 】
오너리스크로 자회사도 동반 하락 마감했는데?
【 전희승 】
상승추세에서 갑자기 오너리스크가 터진 이후에는 단발적인 어떤 부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사는 하락추세로 기업가치, 재무건전성 등 요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대표적인 3사 외에는 거의 적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추세적인 부분의 연속선상에서 바라봐야 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 앵커멘트 】
수급 부분은 어떤가?
【 전희승 】
수급 역시 깨진 흐름이다. 적자 기업에서는 보통 기관이 침투를 안한다. 1,000원선에서 머물고 있는 종목의 경우 외국인들 또한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보고서라던지 정보력이 잘 없는 회사라는 부분도 염두해야 할 부분으로 외국인의 추세를 주의 깊게 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종목별 매매추이도 눈여겨 볼 필요 없겠다.
【 앵커멘트 】
이 종목 보유한 분들은 대응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 전희승 】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는 나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반등이 나올 여지가 없어 보인다.
기술적 분석, 파동 부분에서 우하향 패턴 보이고 있으며, 재무력 부분에서도 적자폭이 충당되지 않고 있고, 해외 모멘텀이라던지 이런 부분도 없고, 더불어 오너리스크까지 더해져 앞으로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따라서 매도 의견을 강하게 드리는 바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