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 및 주요 경제주체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등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현재 우리 양 시장도 기관과 외인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일중)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축소 되면서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지만 지수 반등을 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코스닥 일중)
장중 553선까지 내리기도 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특히 사흘째 1%대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690억원 순매도로 개인이 117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01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억원, 338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미국에서 애플의 아이폰4과 아이패드2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판정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날 마지막 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원 상승3500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이상 하락세다.

STX (1,750원 상승280 -13.8%) STX엔진 (3,560원 상승440 -11.0%) STX조선해양 (3,130원 상승325 -9.4%) 등 STX그룹주는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불협화음 소식에 9~13%대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STX 주식 매각을 검토했으나 금융당국은 채권단 자율협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매각을 만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4개 종목이 보합권에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22,650원 상승1150 -4.8%)가 4% 이상 밀리고 있으며 CJ오쇼핑 셀트리온 (38,100원 상승300 -0.8%) GS홈쇼핑 (220,800원 상승4300 -1.9%) CJ E&M (32,700원 상승850 -2.5%)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세다. 포스코 ICT (7,760원 상승210 2.8%) 위메이드 등이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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