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비자금과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관리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전 CJ 일본법인장 배모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배씨를 출석시켜 부동산 관리회사 '팬 재팬'이 은행 대출을 받아 일본 도쿄 아카사카 지역의 빌딩을 매입한 과정과 변제 자금의 출처 등을 물었습니다.
배씨는 2002∼2011년 일본법인장을 지낸 인사로 이 회장의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을 받는 아카사카 빌딩 매입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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