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나이키 등 미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자국 세금을 피하려고 수백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국외 조세회피처에 숨겨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진보성향 시민단체 '조세 정의를 위한 시민들'은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의 재정보고서를 토대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18개 유명업체가 조세회피처에 보유한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조세 정의를 위한 시민들'에 따르면 18개 기업이 아일랜드와 버뮤다 제도 같은 조세회피처와 외국 각지에서 보유한 수익은 약 2828억 달러, 약 317조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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