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CJ그룹과 관련해 불법 금융거래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CJ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수백개의 차명 계좌가 발견된 우리은행 특별 검사와 함께 CJ그룹의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주가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외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개인뿐 아니라 기업까지 대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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