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10% 상승해 엔저 영향이 가시화되면 국내 제조업 영업이익이 4조 8천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화 약세로 대일수출이 타격을 받은 결과 지난 4월 대일적자가 31억 달러로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국내 제조업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87조 7천억 원에서 82조 9천억 원으로 4조 8천억원, 5.5%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