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소기업들에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3조원에 달하는기술형 창업지원 자금을 지원합니다.
한국은행은 17개 시중은행들로부터 받은 총액한도대출 계획에 따라 올해 6~9월 중 8,503억 원을 지원하고 내년 9월까지 총 3조5,866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이 창업 7년 이내 기술기업에 대출하면 한국은행이 이 중 25~50%를 연이자 0.5%의 낮은 자금으로 대출해주는 방식이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실제 중소기업이 받는 대출금액은 내년 9월까지 10조원, 올해 6~9월 중 2조5,000억원이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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