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회복 지연과 엔저에 따른 여파로 지난 1분기 유가증권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504곳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8%, 0.9% 증가한 459조7,496억 원, 26조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12.8% 줄어든 17조8,547억 원에 그쳤고,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도 9.9% 줄어들었습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41.1%에서 1분기 144.6%로 3.5%포인트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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