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김용환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의 캔들 특징은?
【 김용환 】
석별형으로 고가권에서 발생 시 하락추세 전환 캔들이라 할 수 있다.
상승추세에서 몸체가 긴 양봉이 출현한 후 다음날 갭이 나타나면서 몸체가 작은 캔들이 출현, 그 후 셋째 날 몸체가 긴 음봉이 출현하면서 첫째 날 양봉의 몸체 중심선을 관통하여 종가가 형성되는 패턴이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김용환 】
월봉 흐름을 보면 저점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고점은 우하향하는 삼각 수렴형 형태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주봉 흐름을 보면 저점을 연결했을 시 추세 하단을 이탈, 60 주봉선을 지지 하고 있지만 지지력은 약해 보인다.
일봉 흐름을 보면 1월 28일 석별형 캔들이 출현하면서 고가의 상투 신호를 알리고 그 이후 추세 하락이 시작됐는데, 29,100원 라인에서 가격 지지력을 보여줬지만 이탈하면서 장기이평선인 240일선을 하향 이탈, 360일선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360일선을 이탈하게 될 경우 480일선 라인까지 하방으로 열려 있기 때문에 현 구간은 추세 이탈된 구간이며, 반등이 나오더라도 강한 매물대로 강한 반등은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 앵커멘트 】
수급 현황은 어떤가?
【 김용환 전문가 】
한 달 누적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를 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의 매도량이 최근 들어 많이 증가한 모습이다.
기관 중에서도 투신과 연기금에서 큰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의 하락을 키웠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투자전략은?
【 김용환 전문가 】
1분기 실적 부진과 최근 발생한 원전 가동 중단 등 연이은 악재가 한국전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예상치 못한 원전 가동 중단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졌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매매에 가담하기 보다는 향후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고 주가 추이를 관망하는 편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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