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전국적으로 5만 가구가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위례신도시와 가재울 뉴타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서울에서 1만 3000여 가구가 분양되는 것을 비롯해 6월에만 전국적으로 5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6월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양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그동안 미뤄졌던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대거 분양에 들어갑니다.
'가재울 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가 대표적입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에서 1천550가구를 일반분양 합니다.
또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물량도 눈길을 끕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위례신도시' 410가구를
현대건설은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를 연달아 분양합니다.
중대형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청약 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합수 / 국민은행 부동산팀장
- "전반적인 분양시장은 양도세 감면 혜택 여부와 인기지역 여부에 따라서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6월 청약결과가 부동산 시장 회복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여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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