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전세로 살다가 월세로 전환할 경우, 소득에 10%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중간 가격의 전세를 살다 월세로 전환하면 연간 577만원에 추가부담이 발생하며 이는 평균 가구의 연소득 대비 11%에 해당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세값이 낮을수록 월세로 바꿀 때 추가비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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