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규모가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인 68억1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OTRA가 발표한 '북한의 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28억8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39억3천만 달러로 10억5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대외교역 증가는 석탄, 동, 알루미늄 등 광물과 섬유제품의 수출 증가, 육류, 곡물, 섬유류와 기계류 수입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