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2000선 중심 등락

코스피가 장 초반 2,0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시들이 하락 마감하면서 눈치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얍보합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71포인트(0.04%)오른 2002.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1.19포인트(0.20%)내린 584.4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68억원을 홀로 순매도 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8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 시장과는 반대로 개인 만이 121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그 중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보험이 가장 높게 오르고 있으며 통신주가 2%대로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3인방이 동반 상승세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대로 떨어지면서 상승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가 1.7%가량 오르는 반면 음식료/담배는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