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오후장 코스피·코스닥 시장 정리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미증시의 오름세로 국내증시 갭상승을 보여줬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개인과 기관의 매물 불구, 2000선 돌파한 모습이다.
2. 미국 경제지표 호조·유럽 경기부양 기대감, 코스피 2000선 흐름 이어질까?
최근발표 된 미국(4월 내주재 주문)과 독일 경제지표(1분기 GDP,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였으며 이번 주에 발표될 소비, 주택, 제조업 관련 경제지표들도 대부분 개선세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경기회복의 기대감은 주식시장의 상승세 유효함을 시사하는 바이다.
3. 원자력발전소 불량 부품 사용으로 가동 중단, 관련주 흐름은?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시험성적서가 위조되어 설치된 제어케이블에 대한 안전성 평가결과 발표했고 제어케이블 교체에 필요한 기간은 4개월 가량으로 이 기간동안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중단 예상된다. 그에따라 영업이익이 7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원전가동율 하락에 따른 실적감소와 추가적인 유사사례 발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정국면 진입을 예상한다.
4. 법정관리 상태의 중소형 건설주 연일 급등, 회복 신호인가?
법정관리 이후 매각 기대감으로 인한 M&A이슈. 전반적인 건설경기와 무관하므로 단발적으로 본다. 업종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종목
남광토건,
금호산업,
진흥기업 등과 같은 급등주는 번외로 보아야 할 것이다. 뜨거운 감자로 표현할 수 있다.
5. 코스닥 590선 진입 가능할까? 주목할 만한 스몰캡 종목은?
590선은 물론 3분기에도 상승랠리로 인해 과열국면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락/문화, 통신장비, 운송부품 쪽에서 펀더멘탈 분석 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반도체업종은 주가 피로도로 인한 조정국면 진입 가능성 높아보인다.
6. 오후장 투자전략
시장별 업종별 대응에 있어서는 수급모멘텀과 거래량(거래대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종목군(KOSDAQ시장, 중소형주)을 지속적으로 관심권에 두는 한편, KOSPI 내 대형주의 경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대형주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비중이 올해 최저치 수준으로 감소하며 추가적인 시장에너지 보강이 요구되는 상황인 반면, KOSDAQ시장과 중소형주에 대한 매기 집중도는 재차 강화될 수 있는 여건이라 보인다.
7. 오후장 공략주
대덕GDS(004130)
매수가 22,000원 목표가 23,500원 손절가 20,900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