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가계 부채가 급증하며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연간 가계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은 43.99%입니다.
이는 중앙은행의 공식 조사가 시작된 2005년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가계 부채가 늘어난 것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으로 소비가 많아지고 금융기관이 낮은 이자의 대출상품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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